워터파크, 휴양지할인부터 캐시백 서비스까지 항공권 및 해외 이용고객 대상 혜택도 ‘눈길’
빡빡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여름휴가는 직장인들에게 손꼽아 기다려지는 시기이다. 친구,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더할 나위 없이 좋고 간혹 혼자 떠나는 여행은 자신을 되돌아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된다.
그러나 어느 곳으로 떠나든지 경비는 들기 마련이다. 마음이 가벼워지는 시간에 지출도 줄어든다면 그야말로 ‘1석2조’의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섰다. 주요 워터파크 입장권 할인은 이젠 기본이고, 휴양지 부대시설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항공권 구매시 캐시백 적용까지 다채롭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카드 혹은 여행지로 결정한 곳에 적용되는 카드 서비스가 무엇인지 잘 살펴본다면 기분좋은 휴가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2주간 캐리비안 베이에서 삼성카드로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동반 어린이의 입장권은 무료로 제공한다. 전월 실적 및 카드 종류에 상관없이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단 점이 매력적이다.
신한카드는 ‘러브 플래티늄샵 카드’와 ‘나노 플래티늄샵 카드’를 각각 출시해 서비스 혜택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특히 나노 카드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업종과 가맹점을 특별 가맹점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밖에 롯데카드는 항공권 구매시 캐시백 제공을, 현대카드는 워터파크 및 휴양지 할인 서비스를, KB국민카드는 해외에서의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캐시백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