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425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6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72.5%로 전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평균가동률은 지난 4월 최고치(73.0%)를 기록한 이후 소폭 하락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규모별 평균가동률을 보면 소기업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기업은 0.2%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 평균가동률은 보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목재 및 나무제품(74.1%→71.9%)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 등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반면 △가구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음료 등은 상승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 가동업체 비율은 44.5%로 전월 대비 2.2% 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