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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짝'에서는 애정촌 10기의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5호에 대해 남자 출연자들은 첫인상에 대해 불평을 늘어놨다. 특히 여자 5호는 다른 여자 출연자들과 달리 애정촌에 밤 늦게 난데다 정체불명 남자가 데려다줬다.
남자들은 내심 기대하고 있던 여자의 외모에 실망을 하고 "방송을 위해 급조한 것 아니냐"며 "주변(강릉)에서 데려온 것 같다"라고 민망한 발언을 늘어놨다.
하지만 다음날 자기소개 후 상황은 역전됐다. 여자 5호는 유명 해운회사 사주의 딸이며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던 것.
전날 데려다 준 사람은 아버지의 수행비서임이 알려지자 남자 출연자들의 태도는 돌변했다. "바라는 것 없이 그냥 잘해주고 싶다"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을 늘어놓기 시작했던 것.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부끄럽지도 않나", "설정 분위기가 모락모락", "배경이 좋긴 좋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