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자랑은 당당하게 '깜찍 캐릭터' 폭소

입력 2011-07-28 03:55

▲MBC

김연우가 자기 자랑도 당당히 하는 깜찍한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김연우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백지영 지상렬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연우는 나가수에서 임재범 무대를 보고 절제하는 노래 느낌을 찾던 팬들이 김연우를 지지하기 시작했다는 소리를 듣자 “방송에서 김연우처럼 노래하고 싶다고 임재범이 그랬다”며 진지하게 자랑을 시작했다.

이에 지상렬은 “임재범이 김연우가 노래를 하고 있는 거지 난 어찌 보면 발악을 하는 것이다는 얘기를 했다”고 김연우 말을 덧붙이자 김연우는 “알아보는 사람은 알아보는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앞서 김연우는 스스로 사람들이 발라드 신, 연우신이라 부른다고 말해 경거망동 좀 그만하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임재범 발언까지 더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