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2분기에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57분 현재 LG전자는 보합권에 머물던 LG전자의 주가가 실적발표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33분 현재 LG전자는 전일대비 2100원(2.57%) 오른 8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실적이 발표된 후에는 8만4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LG전자가 이 날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 국제회계기준 적용)이 전년동기 대비 25.3% 증가한 1582억3200만원을 기록했다. 시장평균치보다는 다소 밑돌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실적 저조를 극복하는 듯한 모습이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0.2% 줄어든 14조3850억7600만원, 당기순이익은 87.3% 감소한 1084억3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1분기에 비해서는 TV와 휴대폰부문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비중 증대 및 에어컨 판매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3%와 20.9% 늘어났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