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탈모때문에 가발쓴다" 깜짝 고백

입력 2011-07-25 22:09

김현정 기자

▲사진제공 부활엔터테인먼트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본인의 긴 머리가 가발이라고 밝혀 화제다.

김태원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긴머리를 부러워한 한혜진에게 “내 머리는 가발”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원이 자랑하는 긴 생머리는 붙임머리였던 것.

김태원은 "탈모 때문에 이 같은 가발을 쓴다"며 선글라스를 쓰는 이유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원은 "선글라스 때문에 시선을 어디에 두는 지 모르겠다"는 질문에 "몽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과 때문에 몽상하는 내 눈을 보면 분명 의심할 것 같아서 선글라스를 쓴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김태원, 이 양파같은 사람...늘 새롭네", "어쩐지, 머릿결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요", "용기있는 고백"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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