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펀드 투자를 통해 IPTV 독점권 확보
뽀로로 등 우수한 콘텐츠 확보를 위한 투자 지속
![](https://img.etoday.co.kr/pto_db/2011/07/600/20110725_0000000022.jpg)
로보카폴리는 EBS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으로, 뽀로로에 맞설 애니메이션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창작3D 애니메이션인 로보카폴리는 EBS에서 평균 시청률 5.23%를 기록하며 지난 2월28일 첫 방영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10년 콘텐츠 펀드를 로보카폴리 제작에 투자해 IPTV 독점권을 확보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00년 ‘우당탕탕 재동이네’를 시작으로 ‘뽀롱뽀롱 뽀로로’, ‘게으른 고양이 딩가’, ‘치로와 친구들’ 등 애니메이션 제작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현재 B tv에서 서비스 중인 SK브로드밴드의 콘텐츠펀드 투자 애니메이션은 ‘부릉부릉 브루미즈’, ‘볼츠&블립’, ‘오아시스’, ‘롤링스타즈’ 등이 있다.
박용길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그동안 우수 콘텐츠 확보를 위한 투자가 로보카폴리의 독점서비스로 결실을 맺었다. 앞으로도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