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0.타이틀리스트)이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노르디아 마스터스(총상금 150만유로)에서 ‘톱10’에 들었다.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30위를 차지한 노승열은 25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브로 호프 슬로트G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285타(73-68-69-75)로 왼손잡이 공인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과 함께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우승은 홈코스의 노렌 알렉산더로 이날 무려 5오버파 77타를 치고도 합계 15언더파 273타(67-66-63-77)를 기록, 2위를 7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