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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은 경연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는 “나도 모르게 긴장을 했다. 무대에서도 슬픈 감정을 많이 느꼈다. 청중이 이를 느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에서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멋지게 소화한 그는 “무대에 입장하는 순간 오랜만에 긴장했다. 관객들이 예쁘다하는데 집중에 방해될 것 같았다. 그래서 (마음에) 벽을 세우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정현은 조수미 무대를 압도하는 아우라로 무대를 소화해 낸 후 출연가수 뿐 아니라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으며 여왕의 자리를 지켰다.
한편 이날 탈락자는 옥주현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