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세계 2위의 개인용컴퓨터(PC) 제조업체인 에이서(Acer)의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지안프랑코 란치를 영입했다는 이날 외신 보도를 부인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대만의 커머셜타임스를 인용해 란치의 삼성전자 영입설을 전했으며 포커스타이완 등 대만 현지 언론들도 비슷한 내용으로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란치에게 랩톱컴퓨터(노트북) 사업부를 맡길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외신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란치 전 CEO를 영입할 계획이 현재 없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