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교과부에 영림중 교장 임용 제청 촉구

입력 2011-07-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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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영림중학교 공모 교장 임용대상자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임용 제청이 지연됨에 따라 교과부에 공문을 보내 조속한 교장 임용 제청을 촉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영림중학교를 3월 1일자 내부형 교장 공모제 대상학교로 지정해 최종 선정된 1순위자를 임용후보자로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했으나 공모 절차상의 하자를 이유로 임용 제청이 거부됐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재공모를 통해 임용 제청 대상자를 다시 추천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현재 영림중학교는 교감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학교장의 공백이라는 근본적인 한계로 인해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학부모 및 교사 등이 조속한 교장 임용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학교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적법 절차에 따라 이뤄진 교장 공모를 존중해 조속히 교장 임용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해당학교 학부모,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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