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동거남 배우 '이정헌'은 누구?

입력 2011-07-22 15:06수정 2011-07-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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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찬휘가 결혼을 전제로 함께 살고 있다고 고백한 배우 이정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소찬휘는 연인인 이정헌과의 첫 만남에서 교제 이후 과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연극배우 출신인 이정헌은 강우석 사단의 대표적인 조연 배우로 1998년 '기막힌 사내들'로 영화 데뷔한 후 '공공의 적' '실미도' 'GP506' '용서는 없다' 등의 영화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방송으로도 영역을 넓혀 인기 TV시리즈 '싸인'에서 주인공 박신양의 선배 검시관으로 출연했으며 현재는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예술대학 교수로 출연 중이다.

연극을 하던 시절에는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 김윤석 등을 배출한 극단 학전 소속으로 학전의 대표작인 '지하철 1호선' '개똥이' '모스키토' 등에 출연했다.

소찬휘가 이정헌을 처음 만난 것은 매니저의 권유로 참석한 한 모임에서다.

소찬휘는 "한국영화 팬이었기 때문에 야구 모자를 쓰고 뒤늦게 모임에 온 이정헌을 첫눈에 알아봤다"며 "이후 모임에서 몇번 만나고 4~5달 정도 지난 후 함께 뮤지컬을 본 것을 계기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찬휘는 '혹시 함께 살고 있느냐'는 MC 조영구의 질문에 "함께 살고 있다"고 당당히 답하며 곧바로 스튜디오 뒤편에 있던 이정헌을 무대위로 불러내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편 소찬휘와 이정헌은 지난 2009년 가을께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가까이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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