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원작소설 ‘전나무와 매’ 출간

전민희 작가, 5년만의 신작 사인회 23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개최

엑스엘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원작소설 ‘전나무와 매’가 23일에 출간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고의 판타지 소설 작가 중 한 명인 전민희 작가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전나무와 매는 아키에이지의 양 대륙인 누이아와 하리하라 대륙으로 진영이 나누어지기 이전, 원대 륙에서 일어났던 파란의 중심 속 등장 인물인 ‘키프로사 데이어’와 ‘진 에버나이트’의 이야기다.

전민희 작가는 이번 소설을 통해 아키에이지의 거대한 세계관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다양한 등장 인물들의 조상들에 관한 스토리를 그려냈다.

엑스엘게임즈 김경태 기획팀장은 “원작소설과 아키에이지 게임은 함께 읽고 플레이 했을 때, 방대한 세계관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유기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다”며 “게임 팬들에게는 세계관의 이해를 통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소설 팬들은 소설 속 이야기의 2000년 후를 향후 게임으로 직접 플레이 해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아키에이지 원작소설 전 나무와 매의 출간에 맞춰 23일 오후 2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전민희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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