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美 시카고 대형 스마트빌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22일 오후 1시 8분 현재 옴니텔(+7.02%), 옴니시스템(+5.18%), 누리텔레콤(+2.97%), 피에스텍(+2.50%)등 스마트그리드株들이 동반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국내 스마트그리드 주요기업과 스마트그리드사업단(KSGI)이 시카고市를 방문해 세부실사 및 사업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시카고市 4개 빌딩의 에너지 효율화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번 사업은 시카고市의 4개 대형빌딩에 한국기업의 앞선 IT기술을 접목, 에너지 효율적인 BEMS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노후빌딩을 보다 똑똑하고(Smart) 깨끗하게(Green) 변화시키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지원을 포함해 한국측에서 약 25억원, 일리노이 주정부에서 약 1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향후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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