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내달 19일까지 나노융합IP최고전략과정(NIP)의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NIP는 ‘기술-법-경영’의 3각 구도를 갖춰 신성장동력을 찾는 국내 최고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과 함께 네트워킹 창출을 제공해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NIP에는 공과대학이 주관하고 법대, 경영대가 참여한다.
나노융합 분야를 유비쿼터스 메디칼, 에너지 클린텍, 재료, 그린IT의 4개 분야로 나눠 국내외 전문가가 트랜드 및 IP(특허, 지식)를 강의한다. 수강생들은 관심 있는 IP응용분야별로 가상 사업화 전략을 졸업 논문으로 하는 신개념 AMP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4기부터는 클린텍, 에너지 하비스팅, IT센서네트워크, 로봇응용 등 새로운 분야를 보강했다.
서울대는 “다양한 미래 융합 기술과 경영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 확보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