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최수진/연출 진혁)에서는 이윤성(이민호)이 적과 맞붙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상국(정준)은 이진표(김상중)가 천재만(최정우)과 손을 잡고 정치인들에게 비자금까지 안기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모든 사실을 알렸다. 이후 정치인들의 비자금을 찾기 위해 탈의실로 향했다.
이윤성이 탈의실을 뒤지는 동안 의문의 괴한 역시 탈의실로 들어왔고, 적의 동향을 살폈다. 적은 이윤성의 존재를 눈치 채지 못했다. 거울을 통해 비춰지는 두 인물의 모습이 화면에 긴장감을 실었다.
이윤성은 괴한이 탈의실에서 나가기 직전 제 모습을 나타냈다. 몇 번의 펀치로 단숨에 적을 제압한 이윤성은 쓰러지는 적의 입을 막았다. 총 1분가량 짧은 액션신이었지만 거울이 주는 긴장감과 이민호의 깔끔한 액션이 어우러져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게시판을 통해 “이민호의 액션신이 빛나는 드라마였다”, “한시도 눈을 뗄수 없었다” 등 의견들을 쏟아내며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