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약세 마감…外人 사흘만에 ‘팔자’

입력 2011-07-21 15:20

이채용 기자

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도 영향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21일 전일대비 0.44%, 1.25포인트 내린 280.95로 마감했다.

보합세로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중 내내 280선을 사이에 두고 외국인 ‘팔자’와 기관 ‘사자’의 공방이 이어졌다. 외국인이 4106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59계약, 2012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전날에 비해 소폭 약화되면서 +1.75, 콘탱고 상태로 종료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141억원, 2279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342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6만4493계약, 미결제약정은 286계약 줄어든 9만6942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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