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병원 캠페인’ 적립 기금으로 진행
동국제약은 21일 서울 여의도 소재 월드비전 본사에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500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도시락’ 사업은 월드비전이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해온 사회봉사 활동으로,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에게 최소한 하루 한끼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자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월드비전은 동국제약으로부터 전달받은 도시락을 영양분 섭취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도시락’ 전달은 동국제약이 올해 상반기 펼친 ‘착한 병원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이뤄졌다.
‘착한병원 캠페인’은 의사들이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생활 속 건강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국제약은 최근 질환 정보와 영양관리, 운동관리 등이 담긴 건강관리 정보책자와 거치대 키트(kit)를 병원에 설치해주는 ‘신신(身身)당부 편’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착한병원 캠페인에 참여한 의사들 명의로 2000원씩 기금을 적립해 독거노인 등 사회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착한병원 캠페인의 후속 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