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아 물럿거라】매일유업 “맞춤 로스팅 커피”

입력 2011-07-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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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성수기 여름에 맞춤 로스팅 커피로 매출 200억원 달성에 도전한다.

매일유업은 최근 이탈리안 프리미엄 컵 커피 브랜드‘바리스타’에 전문성을 강조한 패키지를 도입하고 ‘바리스타 에스프레소 라떼’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새로운 바리스타 패키지를 통해 장인의 손도장을 연상시키는 신규 로고를 선보이고, 까다로운 자체 품질 관리 기준인 ‘바리스타 프리미엄 3룰’로 커피 전문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바리스타 ‘프리미엄 3룰’이란 △전세계 생산량 1%*의 고산지 프리미엄 원두만을 골라 블렌딩하는 ‘1% Selection’△전문 바리스타와 커피감정사(큐그레이더)가 선택한 맞춤 로스팅으로 원두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다는 ‘Professional Roasting’△12명의 전문 바리스타의 커핑테스트를 통해 커피맛을 결정한다는 ‘Barista’s Choice’을 말한다.

매일유업은‘바리스타 에스프레소 라떼’에 세계 최상급 원두로 꼽히는 ‘가요마운틴 그레이드 1’ 블렌딩과 미디엄 레벨의 시티 로스팅을 통해 원두 특유의 진한 풍미와 묵직한 질감을 산뜻하게 살렸다. 또 높은 원유 함량으로 부드럽게 처리해 커피 본연의 맛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일유업 음료팀 고주연 팀장은 “이번 바리스타 패키지 리뉴얼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정통 이탈리안 커피 맛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성수기 시즌을 겨냥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매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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