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6거래일만에 40만원선을 회복했다. 독일 태양전지 산업 회복으로 하반기 성장성이 부각되리라는 기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OCI는 2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신한투자·키움·대우증권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1만8500원(4.84%) 오른 4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학무·김유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일 OCI에 대해 “모듈 가격 하락으로 독일 태양전지 산업의 내부수익률(IRR)이 빠르게 회복돼 독일이 단기적으로 태양전지 산업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2분기 모듈업체의 가동률이 40%대로 낮아지는 반면 설치는 회복되면서 재고가 소진되며 모듈 가격이 안정화될 것이며, 모듈 가격의 급락으로 고효율 태양전지 확대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고순도 폴리실리콘 요구 증가로 OCI와 후발업체의 차별화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8만원을 제시했다. 이·김 연구원은 특히 “OCI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가치평가(밸류에이션)의 하단 진입은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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