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21일 KT&G에 대해 해외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하반기 신사업 모멘텀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현희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내수 시장 점유율 59.8%로 2분기 연속 증가했고 KGC(인삼공사)의 해외 매출이 중화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192.1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며 “중화권 가맹점수 확장으로 현지 영업력 확대돼 높은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시장을 목표로 현지 6위 담배업체 지분 60%를 인수 했다”며 “향후 현지 유통 및 영업망 확보를 바탕으로 제품 유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에 중국 연길의 인삼사업과 화장품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