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문채원 '공주의 남자' , 상쾌한 시청률로 출발

입력 2011-07-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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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 20일 첫 방송된 '공주의 남자'가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10.2%의 시청률을 보였다.

문채원-박시후 주연의 '공주의 남자'는 조선 초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운명이 바뀐 두 공주의 극적인 삶을 그린 드라마다.

문채원이 수양대군의 딸 세령 역을 맡았고 홍수현이 문종의 딸인 경혜 공주 역을 맡았다. 이 밖에 박시후와 송종호, 이민우, 이순재 등이 출연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넌 내게 반했어'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시티헌터'는 18.8%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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