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바레인 하수처리플랜트 수주

입력 2011-07-20 16:1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삼성엔지니어링은 바레인 건설부가 발주한 무하락(Muharraq) 하수처리 플랜트를 2억5000만달러에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자사 주도의 특수합작법인(SPC) 무하락 STP 컴퍼니 BSC가 바레인 건설부로부터 5억5000만달러 규모의 하수처리사업권을 획득한지 약 5개월만이다.

공사 내용은 바레인 수도 마나마(Manama) 북동쪽 무하락 지역에 하루 10만㎥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수처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슬러지 소각로 등 부속시설도 포함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8개월이고, 완공은 2014년 8월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또 완공 후 24년간 플랜트 운영도 담당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