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코웰메디와 골형성촉진제 공동마케팅

입력 2011-07-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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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정연진 대표이사 사장(左)이 코웰메디 김수홍 대표와 계약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19일 벤처기업 코웰메디와 골형성촉진제 ‘코웰BMP’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웰BMP는 인간 골형성 단백질인 rhBMP-2를 인산칼슘(β-TCP)의 표면에 동결 건조시켜 만든 골이식재로, 바이오 신물질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일동제약 측은 코웰BMP를 치조골 결손 부위에 이식하면 단기간에 임플란트 식립에 충분한 양질의 뼈를 재생시킨다는 사실이 여러 임상을 통해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의 골이식재와 비교하여 신생골의 형성속도가 빠르고 골질이 우수하며 골의 양도 충분히 형성된다고 강조했다.

코웰BMP는 지난 해 9월 치과용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추후 정형외과 영역으로 활용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형외과용은 2013년 임상완료후 시판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최초로 BMP심포지엄을 개최, 코웰BMP의 성공적인 활용사례와 앞으로의 비전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아직 BMP의 활용이 초기단계이지만,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며 “코웰BMP의 우수성과 일동제약의 마케팅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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