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윤지민, 과거 회상에 궁금증 유발

입력 2011-07-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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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아이엠컴퍼니
'무사 백동수' 속 '흑사초롱' 지(地)의 과거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9일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에는 '흑사초롱' 지(地)(윤지민)의 과거가 회상됐다.

극 중 조선 최대의 살수집단 '흑사초롱'의 지(地)는 언젠가 '김광택'(전광렬)과 서로 칼을 겨눌 수 밖에 없는 입장이지만,드라마 초반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김광택'을 위기 속에서 구출해 냈다. 하지만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말 없이 사라져 이 둘의 관계에 시선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청국에서 조선으로 돌아온 '김광택'의 행보에 맞춰 지(地)의 과거가 회상 됐다. 지(地)는 옛 연인인 김광택과 운명의 갈림길에서 결국 흑사초롱에 남아 연인을 떠나 보내야 했던 이유로 미소를 잃게 됐다.

윤지민은 "'추노'에 이어 또 한번 무사를 맡게 됐다. 이번엔 아픔을 간직한 무술고수인 만큼, 더욱 강하고 차가운 느낌으로 기존의 무사들과 차별성으로 새로운 여성무사를 선보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地)는 김광택, 천(天)(최민수)의 삼각관계에 이어 '황진기'(성지루)의 딸 '황진주'(윤소이)와 첫만남에서 묘한 여운을 남겨, 앞으로 '무사 백동수'를 시청하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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