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콜롬비아 교육부와 `한국-콜롬비아 간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활용교실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교과부는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교육 정보화 경험과 노하우를 각국과 공유해 국가 간 교육정보 격차를 줄이는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해왔으며 이번 MOU로 콜롬비아가 첫번째 사업 파트너가 됐다.
앞으로 교과부는 콜롬비아의 초·중등학교 각 1곳에 첨단 ICT 활용 교실을 만들고 관련 콘텐츠 개발, 교원 정보화 연수 등을 지원하고 콜롬비아는 교실 유지·운영, 교원 연수, 콘텐츠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추가로 2개 국가와 MOU를 체결해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교과부는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지역의 16개국과 MOU를 맺고 PC 지원사업 등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