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대비 91% 급등…주택착공실적도 14% 늘어
서울과 수도권 주택준공 실적이 큰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가 지난 6월 주택 준공실적 조사한 결과 수도권 1만6419가구를 포함해 전국 3만3422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전국 58%, 수도권은 91%(서울 89%) 각각 증가한 것이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전국 2%, 수도권은 22% 감소했다. 서울은 전년 동월비로도 22%가 늘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2만2997가구, 아파트 외 1만425가구, 주체별로는 공공 1만232가구, 민간 2만3190가구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9262가구, 수도권 1만5003가구로 조사됐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2581가구, 아파트 외 1만6681가구,주체별로는 공공 4236가구, 민간 2만5026가구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로는 전국이 11% 감소했으나, 수도권이 14%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송파·강남 등 대규모 보금자리주택의 착공으로 전월 대비 88% 늘었다.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수도권 9846가구를 포함해 전국 2만5519가구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분양 1만8806가구, 임대 4408가구, 조합 2305가구를 기록했다. 주체별로는 공공 4207가구, 민간 2만1312가구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