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이틀째 상승…111.07달러 기록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째 상승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18달러(0.16%) 오른 111.07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1.57달러(1.63%) 상승한 97.50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01달러(0.87%) 올라간 117.06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택착공 실적이 급증하고 기업들의 실적 호전에 따라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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