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모란민속시장 자매결연 맺어

입력 2011-07-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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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스공사와 민속시장이 손을 잡았다.

지식경제부는 19일 김정관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가스공사와 모란민속시장상인회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소재 국내 최대의 민속시장인 모란민속시장은 우리나라 5일장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며 의류, 잡곡, 화훼, 약초 등 13개 분야에 등록된 상인 수만 1000여명에 달하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구내식당 식자재 조달 등을 위해 연간 13억원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분기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모란민속시장 상인회는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를 한국가스공사 측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과 주강수 가스공사 사장은 시낭 내 점포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각종 상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과 최근 물가동향 및 전통시장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 11개 지역본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전국 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7월말까지 인근 지역 전통시장과 릴레이 협약 체결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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