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는 성인이 된 백동수와 여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동수와 여운은 산 속 장용위에서 수련했고, 수련 중 인물들은 성인이 됐다. 백동수는 여전히 장난스러웠으며 여운은 과묵한 모습을 유지했다. 수련중 테스트에서 통과한 백동수와 여운, 양초립(최재환 분)은 하산하며 사미니(여승이 되기 위한 수련자)를 청암사까지 안전하게 호위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사미니는 다름 아닌 북벌지계의 수호자 유지선(신현빈 분)이었다.
백동수와 여운은 영문을 모른 채 유지선을 호위했다. 가마를 탄 유지선의 얼굴조차 보지 못했다. 산적들이 이들을 노렸다. 산적의 두목은 황진주(윤소이 분)였다.
방송 말미에서는 어릴 적 인연을 맺었던 백동수와 여운, 유지선과 황진주가 다시금 각자의 위치에서 인연을 맺을 것이 예고됐다.
한편 극 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백동수와 검선 김광택(전광렬 분)의 재회가 그려지며 전개에 기대감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