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걸' 권미진 일주일만에 12kg 감량?…"티가 안나네"

입력 2011-07-18 15:37수정 2011-07-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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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콘서트’ 헬스걸에서 권미진과 이희경이 놀라운 체중감량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헬스걸’에서는 지난 일주일동안 개그맨 이승윤의 조언대로 다이어트를 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희경은 87kg에서 79.2kg으로 6kg을 감량했고, 권미진은 102kg에서 89.6kg으로 약12kg을 감량해 눈길을 끌었다.

이희경은 다이어트를 위해 자기전에 먹던 라면을 끊고, 권미진은 야식으로 라면은 포기할수 없지만, 밥은 말아먹지 않겠다는 다짐을 해 보였다. 이들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방법만으로도 충분히 살이 빠질수 있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이들의 다이어트 코치 이승윤은 “정말 중요한 사실은 이렇게 감량했는데도 티가 안 난다는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승윤은 이들에게 “키스를 5분간 하면 햄버거로 채운 5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승윤은 이어 “이들과 키스를 원하시는 분들은 무대로 나와달라”고 했지만 지원자가 없어 결국 다른 다이어트 방법을 택하기도 했다.

한편 매주 직접 다이어트를 하며 감량되는 몸무게를 공개하는 권미진과 이희경의 또 다른 다이어트 방법은 다음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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