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이 지난해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과 맺은 협약에 따라 올 7월19일~8월8일까지 저소득층 우수학생 120명이 참여하는 영어캠프를 용인송담대학교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남녀 60명씩 총 120명이 참석한다. 무료로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0박21일간 다양한 나라의 원어민으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 학습은 물론 여러 영어권 문화를 접하게 된다.
더욱이 명사특강을 비롯해 영화감상과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캠프 후 참가학생에게 온라인 영어학습의 기회가 부여되는 등 영어 학습을 이어갈 후속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