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전국 베니건스에 바코드 결제‘바통’ 도입

입력 2011-07-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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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패밀리레스토랑 갈 때도 지갑이 필요 없게 됐다.

휴대폰결기업 ㈜다날은 바코드 결제 솔루션 ‘바통(BarTong)’을 베니건스 전국 매장에 도입하고 바코드 결제 서비스를 전격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바통은 다날이 지난 3월 개발한 바코드 결제 솔루션 ‘페이 인 코드(Pay In Code)’의 새로운 이름이다. 온라인 상에서 주로 사용되던 휴대폰 결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 하나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전자지갑 서비스로서 바통은 ‘바코드로 통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바통’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사용자 정보를 확인하는 최초 1회의 본인인증을 마치고 4자리의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 할 때마다 나만의 결제 바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생성된 1회용 바코드로 결제를 하는 방식이다.

결제금액은 다음 달 휴대폰요금에 합산청구되며 결제 내역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으로 확인가능하다.

로그인 때마다 매번 새롭게 생성되는 바코드는 5분의 유효시간 경과 후 자동으로 사용이 중지되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결제 도용 문제를 막을 수 있어 안전하다.

한편 베니건스는 바코드 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7월18일부터 오는 10월23일까지 ‘바통’으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베니건스의 대표 디저트 메뉴인 ‘브라우니 버텀파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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