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에서 임재범 무대에 코러스로 참여해 화제가 된 가수 차지연이 연기자로 데뷔한다.
차지연은 SBS 새 주말극 '여인의 향기'서 탱고 강사 베로니카를 연기한다.
차지연은 이번 역할을 위해 하루 6~7시간 탱고 레슨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지연은 “그동안 뮤지컬을 하면서 연기에 대한 욕심이 커졌다”며 “좋은 기회에 훌륭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나 귀한 경험을 하게 돼 너무 설레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인의 향기'는 재벌녀 서효림(세경 역)과 약혼한 이동욱(지욱 역)이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김선아(연재 역)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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