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8일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개최

입력 2011-07-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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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7일 서민금융 유관기관 합동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신용회복위원회와 공동으로 28일 우리은행 본점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맞춤형 개별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다수 서민금융 유관기관의 금융전문가를 배치해 개인별 금융애로 및 의문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금융채무불이행자에 대한 개인 회생 및 파산 제도에 대한 안내?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사금융피해(불법이자율 채무조정), 햇살론, 새희망홀씨대출, 미소금융, 바꿔드림론(구 전환대출), 개인워크아웃, 노후설계(재무상담), 본인에게 적합한 대출상품 안내, 전월세 자금 보증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서민들의 건전한 금융생활과 계획적인 인생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올바른 신용정보 관리방법 및 재테크 방법 등에 대한 강연이 예정되어 참가자들의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이지론 및 금융기관을 통해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에 대한 대출가능여부까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새희망홀씨대출 상담을 받고 대출을 신청(대출조건을 충족한 경우만 신청 가능)할 경우에는 통상 7.9~13.9%의 금리보다 0.5%p 낮은 7.4~13.4%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혹서기인 8월중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상담’을 지방 중소도시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에 참석하기를 원하면 금융감독원(www.fss.or.kr),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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