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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출간된 문재인 이사장의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에 실린 이 사진들은 문 이사장의 특전사 복무시절을 담은 사진들이다.
사진 속 문재인은 훤칠해 보이는 키에 외국 배우를 닮은 외모에 꽉 다문 입, 강인한 눈매로 지금의 학자풍 외모와는 전혀 달라 눈길을 끈다.
문 이사장은 경희대 법대 재학 중 유신반대 시위 주동자로 구속된 후 수감생활이 끝나고 곧 바로 강제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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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빼어난 외모다" " "정치적 노선과 상관없이 사람이 좋아보인다" "같은 사람 맞나? 전혀 다른 분위기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