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홍콩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유로머니지 선정 최우수은행 시상식에서 오창수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법인장(사진 가운데)이 수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우수한 경영지표, 성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는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질적 성장을 통해 자산의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력을 유지하는데 힘써오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는 1조64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기도 했다.
또한 리스크 및 자산건전성 관리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 1.31%, 연체율 0.48%를 기록했다.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 등을 통해 15.93%를 나타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신한은행이 글로벌 뱅크로 거듭나고자 하는 상황에서 유로머니지 등 해외 유력 금융지에서 대상을 연속 수상하는 것이 의미있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당당히 경쟁력을 인정받는 국내 선도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난 14일 홍콩 콘래스 호텔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