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자회사 밥캣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650원(2.67%) 상승한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밥캣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8% 증가한 435억원으로 빠른 수익성 개선세 기대된다”며 “이는 미국의 건설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렌탈, 농업 등의 수요 확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 밥캣의 영업이익률은 9%(1분기 3.2%)로 큰 폭 개선되며 향후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수주잔고도 5개월 이상 물량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전년대비 각각 3.5%, 4.3% 증가한 24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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