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 모바일기기용 고성능 메모리카드 출시

입력 2011-07-15 09:30수정 2011-07-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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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HC카드 및 마이크로SDHC카드 2종

종합컨버전스 전문기업 아이스테이션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 등 대용량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SDHC카드와 마이크로SDHC카드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가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SDHC카드와 마이크로SDHC카드는 각각 SDHC 4GB 클래스4, 마이크로 SDHC와 16GB 클래스10 제품으로 다양한 용량별 제품 중 주력상품이다.

특히 이번 출시되는 마이크로SDHC(Micro SDHC)카드는 초당 10MB의 읽기·쓰기 속도를 구현하는 클래스10제품으로 삼성, 샌디스크, 트랜센드 제품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현재 마이크로SDHC카드는 클래스4 성능의 제품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메모리 카드 제품은 모그룹 케이디씨 자회사인 바른전자에서 공급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아이스테이션의 브랜드 인지도와 바른전자의 특화된 기술력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른전자는 플래시 메모리를 비롯한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고성능 SDHC, 마이크로SDHC 카드 등 다양한 메모리 카드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아이스테이션 마케팅 담당자는 “아이스테이션 메모리카드의 빠른 읽기·쓰기 속도와 높은 저장용량 등은 대기업 제품과 동일하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이와 같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메모리카드 시장 점유율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테이션은 올 연말까지 대용량 메모리카드를 꾸준히 양산해 SDHC와 마이크로SDHC카드 생산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32G용량 제품에 이르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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