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다음 텔존
지난 13일 포털사이트 다음 텔존에는 '손목시계 하나도 검소함 돋는(돋보이는) 손석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손석희 교수가 착용하고 있는 손목시계 사진을 공개하며 "멀리서 보면 명품시계 같지만 실제로 저렴한 가격이다"고 설명했다.
이 누리꾼은 이어 손석희 교수가 착용한 손목시계를 2만4500원에 팔고 있는 쇼핑몰 사진을 캡쳐해 게시하며 "사람은 겉모습만 치장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사람 자체가 빛이나야 한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평소에도 그렇게 검소하다는데,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석희씨야 말로 진정한 명품", "그의 시계 하나로도 검소한 심성히 고스란히 느껴진다. 나도 배워야겠다", "명품이 별거냐? 비싸다고 다 명품이 아니다. 어떤 물건이라도 필요한 자리에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 그게 명품인거다. 손석희씨는 그것을 일깨워주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