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뭄바이 폭탄테러 강도높게 규탄

입력 2011-07-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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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가 인도 뭄바이에서 일어난 연쇄폭탄테러 행위를 규탄했다.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14일 성명을 통해 "인도 뭄바이 연쇄폭탄테러 행위를 반문명ㆍ반인륜적 범죄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뭄바이에서 발생한 연쇄폭탄 테러행위를 규탄하며 무고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와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면서 "정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뭄바이에서는 지난 13일 연쇄 폭탄테러로 20여명이 숨지고 140여명이 부상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 2008년 뭄바이 테러 이후 인도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러다.

국제사회는 테러 배후세력에 대한 비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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