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희망 세상을 만들어가는 KB국민은행

입력 2011-07-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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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꿈나무 청소년과 아동에 초점 맞춰 봉사활동

▲민병덕 국민은행장이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한 밥상 만들기 행사를 펼치고 있는 모습.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여느 은행과 다르게 청소년과 아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들에 대한 후원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사회공헌기업대상 5년 연속 수상’ 등 대외적으로도 지속성과 진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13일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한 밥상’ 선물상자를 만들어 전국 1950여 가정에 보내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B행복한 밥상’은 점심을 굶는 결식아동을 위해 학기 중에는 급식비를 지원하고 방학에는 임직원들이 밥과 찬거리, 간식 등을 넣은 식품선물세트를 만들어 보내 아동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보호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 전국 101개 학교 1800여명의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했으며, 2009년에는 전국 115개 학교 1856명, 2010년에는 전국 147개 학교 1907명을 지원했다. 올해도 154개 학교 1950명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다양한 학습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MBC와 함께 지식정보 및 복합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 조성을 후원해 작년 말 현재 전국에 22개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올해 연말까지 6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저소득 청소년, 도서·벽지어린이 등 영어를 접하기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게 영어캠프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는 2009년까지 약 1만명에 이르며, 2010년에는 2200여명의 청소년이 영어캠프에 참여했다. 국민은행은 올해 연말까지 2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영어캠프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제자원봉사단 ‘라온아띠’를 아시아 저개발 지역에 파견해 가난, 기아, 재해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6개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글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2007년부터 ‘KB한글사랑나누기’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및 카자흐스탄 지역에서 해당국가 언어로 된 한글교재의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에는 카자흐스탄어 고급교재 개발과 이전에 개발이 완료된 베트남·몽골·인도네시아어 교재를 증쇄, 배포하고 4개 국가 대학교에 한국어 어학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보다 공평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외되고 힘겨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함께 희망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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