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 상승…111.55달러 기록

두바이유 가격이 상승해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섰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54달러(2.33%) 오른 111.55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0.62달러(0.63%) 올라간 98.05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03달러(0.87%) 상승한 118.78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 재고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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