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면견 영상 캡처
13일 '유튜브'에는 아랍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라비아의 의문의 인면견' 동영상이 올라와 누리꾼 사이에 진위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영상에 등장한 인면견은 털이 수북한 짐승 몸에 머리를 기른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다.
이 정체불명의 인면견은 몸을 움직이다 카메라를 응시해 얼굴 근육을 움직여 섬뜩한 느낌을 보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충격이다. 영상 합성 아닌가?", "저건 원숭이도 아니고 개도 아니고 정말 징그럽다", "좀 이상하긴 한데 그렇게 무섭진 않은데…무섭기 보다는 신기하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면견은 일본에서 이미 1989~1990년 사이 목격담이 올라오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목격자들은 인면견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비아냥거리는 투로 말을 하거나 말을 걸면 "내버려 둬"라고 답하기도 했다는 등의 목격담을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