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루보, 경영권 분쟁 일단락...주가 급등세

입력 2011-07-13 11:04

이재현 기자

최근 회계장부열람 소송건으로 인해 경영권분쟁이 수면위로 떠오른 루보의 경영권분쟁이 일단락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13일 오전 11시 현재 루보는 전일보다 75원(6.36%) 오른 1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루보는 공시를 통해 지난 1월20일 김기범 외 6인이 신청한 주주총회결의취소 소송을 서울고등법원이 원고들의 항소가 이유가 없어 기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23일에는 최대주주인 대성반도체가 항소한 회계장부열람 등에 관한 사항도 인천지방법원이 기각한바 있다.

루보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총 항소건 외에도 이번달까지 회계장부열람 및 간접강제 등 모두 법원에서 기각했기 때문에 분쟁할 명분을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제다는 자동차 특수부품인 스윙캠, 오일리스베이링 등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송도 국제업부단지에 기술연구소를 부유하고 있어 향후 수혜을 입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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