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카네기멜론대학이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LG전자는 13일 미국 카네기멜론대학(Carnegie Mellon)과 ‘LG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해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력 내용은 △LG 스마트 TV를 위한 킬러 앱 개발 △응용프로그램 개발 키트(SDK·Software Development Kit) 개선 △스마트 TV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협력 등이다.
제휴의 일환으로 카네기멜론대학은 ‘앱 개발 대회’를 연내 개최하는 등 우수 응용프로그램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서영재 LG전자 스마트TV팀 상무는 “소프트웨어 분야 일류 대학과의 제휴로 △스마트TV에 대한 관심도 제고 △개발자들의 참여 유도 △LG 스마트TV용 우수 앱 유치 등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