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폭주족 "어디서 울 엄마 욕을" 폭행 후 알몸사진 공개

입력 2011-07-12 08:55수정 2011-07-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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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성 폭주족이 같은 또래 여성의 집에서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폭행하고 부상당한 알몸 사진까지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부모 욕하다 잡힌 O, 이 OOO'라는 제목의 글은 멍들고 피투성이인 피해 여성이 발가벗은 채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글은 “어디서 울 엄마를 욕하냐”, “수소문해 집까지 찾아가서 이 여자 어머니가 보고 있는데 머리채를 나왔다”고 썼다.

네티즌들은 이런 사진을 공개한 데 대해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가해 여성의 실명과 미니홈피 등 신상 공개에 나섰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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