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금리 하락...국고3년 3.81%(4bp↓)

입력 2011-07-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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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채권금리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전 주말 미 국채금리가 고용지표 부진 영향으로 급락한 것이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다만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7월 금통위를 앞둔 시점에서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11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일대비 4bp씩 하락하며 3.81%, 4.04%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3bp, 4bp 내리며 4.31%, 4.41%로 마감했다. CD(91일)는 전일과 같은 3.59%, CP(91일)는 1bp 오르며 3.71%를 기록했다.

이동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14일 열리는 금통위 전까지는 관망 및 확인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추가 강세가 나오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되돌림 이후 금통위 전까지는 박스권 흐름을 보이다가 금통위를 전후해 동결 기대감 등으로 재차 강세 시도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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