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명작’, 국제 와인대회서 디자인상 대상 수상

입력 2011-07-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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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주 ‘예담’은 라벨 디자인 개별부문

국순당의 전통주 ‘명작’이 국제 와인대회 라벨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더블골드)을 수상했다.

국순당은 11일 자사의 전통주 ‘명작’ 시리즈가 ‘2011 샌프란시스코 국제 와인대회’ 라벨 디자인 시리즈 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더블골드(Double Gol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차례주인 ‘예담’은 라벨 디자인 개별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각국의 유명 와이너리들이 출품한 제품을 테이스트 부문과 라벨 디자인으로 나눠 경합을 벌이는 대회로 올해로 31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됐으며 디자인부문 심사는 2주 이상의 기간을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국순당 명작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이노디자인 김영세대표(상명대 석좌교수)가 디자인하고 여태명 원광대 교수(한국 캘리그라피 디자인협회장)가 캘리그래피(서양식 서예)를 담당했다.

홍경선 국순당 과장은 “심사위원 5명 모두 명작 시리즈 디자인에 대하여, 우아하고 아름다운 시리즈 제품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전원 만장일치로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며 "명작 라벨 디자인의 대상 수상으로 한국적인 멋을 모티브로 한 한국 전통주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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