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 창유 ‘천룡팔부2’ 국내 서비스한다

입력 2011-07-11 10:00

박엘리 기자 el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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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의 대가 ‘김용 선생’ 소설 원작으로 인기

중국 국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통하는 ‘천룡팔부2(天龍八部)’ 국내 서비스를 JCE가 맡게 됐다.

JCE는 중국 온라인게임 개발사 창유와 무협 MMORPG 천룡팔부2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JCE를 통해 국내에 소개될 천룡팔부2는 중국 무협소설의 대가인 김용의 소설을 원작으로 개발된 무협 MMORPG다. 중국내에서는 ‘국민MMORPG’로 자리잡았을 만큼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창유가 독자 개발한 이 게임은 대하 역사 장편소설이라 불릴 만큼 방대한 내용을 자랑하는 원작의 세계관과 배경을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 아름다운 가상 무협세계를 표현할 수 있도록 △정밀한 그래픽 △다양한 퀘스트 △풍부한 무공 기술 △게임의 재미를 높여주는 ‘문파 시스템’ 및 ‘펫 시스템’ 등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일반적인 전통 무협게임과 다른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JCE는 천룡팔부2를 올해안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원작소설 천룡팔부의 내용을 현실감 있게 구현하는 현지화 작업을 진행중이다.